가사없는, 허밍_
마 음 을 그 리 다_
2008년 10월 26일 일요일
느긋하게 일요일 _
밥냄새와 나란히 해가뜨고,
밤새 망쳐놓은 흰종이들을 모으다
그 무렵 바람불고,
붉은 잎 하나 떨어져..
세탁기에서 빨래가 끝난 옷들을 꺼내다가
입던 옷가지들을 다 빨아 개어놓고_문득,
잠든것은 가을밤 인데
눈떠보니 겨울이 왔고,
....
세탁기 안에는 돌아도 어지럽지 않은 귀신이 사나보다_
2008년 10월 25일 토요일
에구구구 _
요조에게 편지를 쓴다던 한 사람_
에구구구 ~ ~ 중독성 강해..
온종일 에 구구구~ 구구구 구구
2008년 10월 21일 화요일
7시 _
숨이 턱 까지 차올랐다_
한쪽 가슴이, 공기가 스며들듯 천천히 밀려나갔다_
연필부러지는 소리보다 작게 세상을 툭'치고 지나가는 것들에
나는 그것이 두려워 여태' 나에게 ....
.... .....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_
2008년 10월 14일 화요일
관계 _
가까이 있으면 멍해져서 깨닫지 못하는 것도
떨어져 있으면 민감해져서 깨닫게 되는거니깐 _
2008년 10월 11일 토요일
분홍빛 하늘 _
가질수 는 없지만 눈이즐거워 참 좋더라 _
2008년 10월 10일 금요일
순간을 믿어요 _
희망의 수만큼 실망은 늘어가...
그래도 희망에 가슴은 떨려_
2008년 10월 8일 수요일
그리움이 전부_
시작이있었다 / 한지에 수묵
따뜻한 시절...
설명할 수 없는 날들을 보냈다_
그 시간 동안 몇사람에게 마음을 돌렸고_ 몇사람하곤 가까워졌다_
원하는 그림의 틀이 뒤틀리기도 했다_
하지만 더 많은 시간만큼이나 사람을 얻으려 하지말며
사람을 이기려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둬야겠다_
오늘도 마음을 그려대기에 바빴다_
마음이 복잡할 수록 작업량이 늘어나고
붓을잡은 두손이 빠르게 움직인다_
2008년 10월 6일 월요일
Dear Blue_
가끔은, 가던길을 멈추고 ..하늘을 올려다 보게되...
구름들 틈새로 빛나는 새하얗고 밝은 하늘_
그리고 그것을 보고 있는 내가 있기에, 그곳과 나는 연결 되어 있겠지..
하여튼, 구름 틈새로 보이는 비개인 후 의 하늘은 기분이 좋더라..
때론 말보다 음악이 큰 위로가 되는 것 처럼 .. 기타소리에 마음이 차분해져_
아 아 좋타 ~
내일부터 월요일의 시작_
2008년 10월 4일 토요일
달'이있는 풍경_
먹물 같은 바람이 얼굴을 때리는 밤_
작은 종이에 마음을 그려 대기 바빴다..
10월이 되고 말았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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